한국어 음운론 음운체계 모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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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3급시험공부[한국어학]

한국어 음운론 음운체계 모음편

by 스톤 리 2020. 5. 29.

음운체계 모음편 [단모음 이중모음]

스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시간, 자음의 체계에 이어서 모음의 체계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음운론에서 자음과 모음을 완전히 이해하면 음운의 변동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 할 수가 있어요.

우리가 말을 할 때와 글을 쓸 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이것은 음운간의 부딛침에서 편한 쪽으로 소리를 내려고 하는 현상때문입니다.

다만 100% 그러한 것은 아니고 가끔 예외인 경우가 있지요.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음운의 변동 원리와 원리에서 제외가 된 현상들입니다.

 

자음과 모음이 그 기초가 되니까. 시작해 봅니다.

 

 

모음이란

모음은 장애를 받지 않고 소리가 난다고 해서 '비장애음' 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공명음' '유성음' '울림소리' 등의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해요.

한국어 모음은 단모음과 이중모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모음[활음]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아요.

이중모음에 결합되어 활용됩니다.

모음은 전부 유성음이지요.

그래서 한국어의 유성음은 자음 4개와 모음 21개를 더해 25개의 유성음이 있습니다.

 

단모음

한국어 단모음은 모두 10개입니다.

소리를 내는 동안 입술의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바뀌지 않아서 단모음이라고 해요.

단모음은 '혀의 위치' '입술의 모양' '혀의 높이' 에 따라 나누어 지는데요.

이유는 음운의 변화를 공부하게 되면, 왜 이렇게 나누어 놓았는지 이해가 됩니다.

 

 

혀의 위치에 따라 '전설모음' 후설모음'으로 나누어요.

전설모음은 혀의 위치가 앞이다.

후설모음은 혀의 위치가 뒤이다.

입술의 모양에 따라 '평순모음' '원순모음' 으로 나누어요.

평순모음은 입술모양이 평평하고,

원순모음은 입술모양이 둥글어서 이름이 이렇게 됩니다.

혀의 높이에 따라 '고' '중' '저' 로 나누어요.

 

그림을 보면서 소리를 내어 보면 이해가 됩니다.

 

이중모음

이중모음은 11개 입니다.

소리를 내는 도중에 입술의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바뀌므로 이중모음이라 해요.

이 때 반모음이 단모음과 결합하여 이중모음이 되는 것이지요.

 

반모음 설명을 잠깐 할께요.

반모음은 '활음' 이라고도 하고요.

[ j ]계열과 [ w ]계열이 있습니다.

[ j ]계열은 단모음 'ㅣ'라고 보면 됩니다. 가령 'ㅑ'라는 이중모음을 소리 낼 때,

'ㅣ+ㅏ'로 빠르게 발음하면 'ㅑ'가 되거든요.

[ w ]계열은 단모음 'ㅗ/ㅜ'라고 보면 됩니다. 가령 'ㅘ'라는 이중모음을 소리 낼 때,

'ㅗ+ㅏ'로 빠르게 발음하면 'ㅘ'가 됩니다.

 

 

상향이중모음은 반모음으로 시작된 소리가 단모음으로 끝나는 소리입니다.

하향이중모음은 단모음으로 시작된 소리가 단모음으로 끝나는 소리입니다.

하향이중모음은 '수평이중모음' 이라고도 합니다.

 

한번 발음을 해보면 쉽게 이해가 되니까요.

 

오늘은 한국어 모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음에 비해 모음은 비교적 간단해요.

그리고 음운의 변동에서도 자음의 변화가 훨씬 심하죠.

자음체계와 모음체계를 이해하고 자음도, 모음도, 이중모음도를 외워야 해요.

 

그래서 시험문제도 자음의 변화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시험은 한국어학만 난위도가 있을 뿐, 나머지 영역은 비교적 쉬워요.

한국어강사가 되어서 한글을 널리 퍼트리는 사람이 되어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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